이통3사, 이번엔 'LG G4' 고객 유치 돌입

SKT '카메라팩' KT '스마트워치' LGU+ '최신 에어컨' 경품 다양

LG전자 'G4'
LG전자의 'G4'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가면서 G4 선점을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마케팅 전쟁이 시작됐다.

21일 SK텔레콤, KT, LG U+ 등 이동통신 3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G4 예약 가입을 알리면서 다양한 경품 제공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신청 뒤 내달 6일까지 G4를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LG 정품 64GB 외장메모리를 증정한다.

내달 31일까지 G4를 개통한 초기 구매 고객은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추첨으로 선정한 1,000명에게는 셀카 렌즈, 셀카봉, 방수파우치가 포함된 카메라 팩을 준다.

KT도 같은 기간동안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올레샵에서 G4 예약가입을 받는다.

KT는 예약가입 후 다음 달 8일까지 G4를 개통한 고객 가운데 100명을 뽑아 LG전자의 스마트워치 '어베인'을 경품으로 준다.

또 순액51요금 이상을 선택하고 올레 인터넷을 결합한 사람에게는 11만원 상당의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무료로 증정한다.

KT도 예약 가입자 모두에게 2만원 상당의 LG 64GB 외장메모리와 액정 파손 시 구매 뒤 1회에 한해 액정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같은 기간 경품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장과 LG U+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는 LG U+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에 참여한 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휘센에어컨, 보스(Bose) 블루투스 스피커, LG포켓포토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G4와의 만남을 사진, 일러스트, 웹툰, 동영상 등으로 표현한 사람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G4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 제출된 체험기 가운데 뽑힌 우수작 출품자에게 LG 올레드 울트라고화질(UHD) TV, LG그램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콘텐츠 경연'도 개최한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