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1분기 순익 2조1천억원…이자이익은 감소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천억원이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은행의 순이익 증가는 유가증권관련이익 증가 및 법인세 환급 등 일시적 요인에 의한 이익 발생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1분기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8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천억원 줄었다. 그러나 비이자이익은 1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3천억원이나 증가했다.

1분기 중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은 0.40%로서 1년 전보다 0.12%포인트, 자기자본순이익률은 5.38%로 1.67%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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