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지지율 44.2% "올들어 최고"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44.2%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대통령의 지지율은 한 주전에 비해 4.8%p 상승한 44.2%로 나타났다. ‘매우 잘함’이 13.9%, 잘하는 편이 30.3%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지난해 12월 5주차의 44.8%이후 올 들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4.2%p 하락한 50.2%로 2주 연속 내렸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5.0%p에서 9.0%p 좁혀진 6.0%p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5일 제외)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6.5%, 자동응답 방식은 5.7%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www.realmete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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