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주택정책 및 주택시장 연구 ▲ 주택보증제도 운영경험 공유 ▲ 주택금융 및 주택보증 정책 발굴 등의 분야에서 양국 주택시장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11월 아태주택도시장관회의 개최 후, 이란 정부에서 대한주택보증과 같은 주택보증기관 설립을 목표로 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요청해온데 따른 것이다.
이란은 국내 주택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기금을 활용한 국가 주택금융체계의 체질 개선 방안을 모색 중으로 한국의 국민주택기금(7월부터 주택도시기금으로 명칭변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란 정부와 민간 금융기관에서 한국식 주택금융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며,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이란의 주택금융 시스템의 체질개선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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