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4대 가왕, 종달새냐 새 인물이냐

24일 4대 가왕 결정전 열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4대 가왕 자리는 누가 차지할까.

2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4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된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가운데, 3대 복면가왕에 등극한 ‘딸랑 딸랑 종달새’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딸랑 딸랑 종달새’는 ‘황금락카 두 통 썼네’의 주인공인 에프엑스 루나를 꺾고 3대 복면가왕에 등극해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와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매 라운드마다 변신하는 팔색조 같은 반전매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준결승전에 진출해 4대 가왕 자리를 노리는 복면가수들은 육중완을 꺾은 고음 폭발 ‘고주파 쌍더듬이’, 홍석천을 꺾은 아름다운 미성의 ‘상암동 호루라기’, 배다해를 꺾은 괴물 같은 성량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걸스데이 소진을 꺾은 시원한 록 스피릿의 소유자 ‘이리와 함께 춤을’ 등 4명이다.

준결승전 진출자 4명은 지난 듀엣곡 무대에 이어 솔로곡 대결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전율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신 내린 느낌이다”, “어떤 선을 넘어섰다” 등 연이은 찬사와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딸랑 딸랑 종달새’가 가왕의 자리를 지키며 4대 가왕에 등극할지, 다른 복면가수가 왕좌를 차지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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