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25일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하고 바쁜 일정 탓에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들은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다.
두 사람은 지난달 교제 사실이 알려졌을 때, 15살의 나이 차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오디션에서 자주 마주쳤고, 사랑을 키우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손수현이 출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이해준 감독 관련 인터뷰 장면은 그대로 방송될 예정. 지난 5일 촬영 당시 두 사람은 교제 중이었다는 이야기다.
손수현은 2013년 뮤직비디오 '대성-우타우타이노발라드'로 데뷔했고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했다.
이해준 감독은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데뷔해, '김씨 표류기', '나의 독재자'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