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과 한화도시개발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일대 174만㎡ 의 규모로 조성중이며 현재 전력, 용수공급, 도시가스(LNG) 등 기반시설 공사가 2016년 단지준공 일정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경기화성바이오밸리는 지난해 3월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79%의 분양율을 보이며 있다.
이번에 단지 내 독점상권지역의 산업지원시설용지(30개 필지) 및 주차장용지(2개 필지) 공급을 실시해 다음달 8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특히, 산업지원시설용지는 대규모 산업단지 내 독점상권으로 희소성이 높고(단지 전체면적의 1.2% 면적비율) 근린생활시설, 주유소뿐만 아니라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다양한 허용용도로 투자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입찰기준가는 3.3㎡당 250만원대 수준으로 인근 산업단지 및 개별 상가용지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다.
한화도시개발 신완철 신규사업단장은 “2016년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100개 이상의 기업체가 입주하여 약 8,000개의 일자리와 1조 4,000억원의 소득유발효과, 11조 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여 경기남부권 산업축의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규모 산업단지 내 위치한 독점상권에 대한 높은 투자가치로 인해 분양을 앞두고 상가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