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루츠 대신 새 외국인 타자 로메로 영입

두산이 새 외국인 타자로 데이빈슨 로메로(28)를 영입했다.

두산은 26일 "잭 루츠를 대신해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내야수 로메로와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4일 루츠를 방출했다. 루츠는 올해 8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1푼1리, 홈런 1개에 그쳤다. 성적도 초라했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도 않았다. 두산은 루츠의 공백에도 25승16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 외국인 타자 로메로는 185cm, 97kg의 체격을 갖추고 있는 우타자다. 주 포지션은 3루수로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으로 타율 3할1리, 홈런 6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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