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금리 실종, 대출금리 오르나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저금리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중은행에서 판매 중인 금리가 심상치 않다. 연초 저금리 분위기를 타고 2%대의 대출상품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고, 개별적인 차이는 있지만 2%초반대의 대출금리도 볼 수 있었지만 5월 들어 채권금리의 인상과 시중은행들의 가산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2%대 대출금리를 보기는 쉽지 않아졌다.

그렇다면 2%대 최저금리를 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최저금리 대출을 받는 방법과 이자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자.

◇ 코픽스금리 선택이 유리

안심전환대출의 MBS 발행과 세계적인 채권금리 급등으로 인해 국내 채권금리가 급상승 하면서 최근 채권을 기준금리으로 사용하는 일부 시중은행의 금리도 급등했다. 이에 금융전문가들은 이런 채권금리 상승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안정적인 코픽스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미 대출을 받기 위해 시중은행에 접수를 했거나 현재 채권금리로 대출을 이용 중인 소비자들이라면 반드시 오늘 날짜로 본인의 금리가 상승하진 않았는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고, 만약 상승했다면 앞으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많은 만큼 다시 한번 은행별로 본인의 금리를 확인하여 전환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온라인 비교사이트 활용하기


최근에 온라인 상에는 은행들의 금리를 무료로 비교해 주는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직접 알아본다면 여러 은행을 돌아 다녀야 하며 같은 은행 중에도 좋은 조건의 지점을 찾아야 하는데 직접 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런 사이트를 이용하면 이 모든 걸 무료로 대신해주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한 예로 시중은행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 중인 ‘뱅크몰’ 사이트의 경우 개인의 조건에 맞는 최적의 은행과 상품 선정을 도와주기 때문에 편리하며, 이용자는 본인에게 맞는 은행의 해당 지점을 방문하여 대출을 받으면 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특히 1금융권부터 2금융권까지 소비자의 조건에 맞는 금리(최저 연 2.5%)를 안내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최저금리부터 최대한도까지 다양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리비교사이트 뱅크몰 : 070-8796-6000)

◇ 신규지점이나 고객 적은 지점 혜택 높아

은행을 방문할 땐 주택이나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있는 은행은 아무래도 고객이 많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은행은 각 지점마다 대출금리나 조건이 다른데 고객이 많은 지점은 아무래도 소비자들이 받는 혜택이 적은 경우가 많다.

반대로 고객이 없는 지점은 고객 유치를 위해 금리할인이나 부수 혜택 등 소비자들이 이용하기에 더 유리하다. 주거래 은행으로 가더라도 지점을 선택할 때는 고객이 많지 않거나 신규로 생긴 지점을 전략적으로 방문한다면 더 유리한 금리를 받을 확률이 높다.

◇ 원리금 상환 방식으로 최대한 이자 줄여야

상환 방식도 살펴야 한다.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만기일시상환방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원금균등과 원리금 균등은 매달 원금과 이자를 같이 상환하며 만기일시상환은 이자만 내다가 계약 만기 시점에 원금을 전액 상환하는 방식이다.

원금과 이자를 같이 상환하게 되면 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도 점차 감소하지만 매달 원금을 분할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상환방식 결정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본인의 가처분소득 대비 상환금액을 비교하고 결정해야 한다.

◇ 3년이면 없어지는 중도상환수수료

은행에서 돈을 빌린 소비자가 일정 기간 안에 빌린 돈을 갚게 되면 은행은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수료를 요구하게 되는 데 이를 중도상환수수료라고 한다. 시중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는 일반적으로 3년이며, 3년 이후에는 없어져 전부 갚더라도 수수료를 내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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