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조위 민간직원 채용…4~7급 41명 선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민간 직원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 20여일 만이다.


특조위는 자체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에 별정적 공무원 선발 공고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특조위측은 지난 21일 위원회 회의를 열고 직원 채용과 관련한 안건을 비공개로 의결했다.

공고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민간 직원 4~7급 상당 41명이 선발된다. 서류전형과 면접, 신원조회를 거쳐 7월에 채용 절차가 마무리된다.

특조위는 채용 절차를 마무리하는대로 7월 중순쯤 공식 출범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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