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영화화 '다크 플레이스'…'나를 찾아줘' 흥행 이을까

길리언 플린 두 번째 소설 영화화…샤를리즈 테론·니콜라스 홀트·클로이 모레츠 주연

한국에서 170만 관객을 모은 '나를 찾아줘'의 원작자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가 오는 7월 개봉한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라스 홀트, 미국의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가 주연한 이 영화는,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사건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가 25년 뒤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끔찍한 기억 속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과정을 강렬한 반전과 탄탄한 스토리,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그려냈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둠 속에서 눈을 감은 채 몸을 웅크리고 있는 한 여인을 담았다.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는 문구는 오래 전 벌어진 살인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