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월성원전 '동경주 주민' 건강검진 실시

원자력환경공단과 월성원자력본부가 동경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6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경주지역인 감포읍과 양북면, 양남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건강검진은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전본부와 공동으로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시행할 예정으로 검진인원은 2,000명(각 기관별 1,000명)이다.

공단은 3개 읍면 이장단 설명회를 시작으로 검진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민들이 편안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로 검진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검진기회를 제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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