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관호' 남자 배구, 프랑스에 2연패

다음 달 6, 7일 체코와 2주차 라운드

문용관 감독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선 남자배구대표팀이 2연패했다.

한국 배구대표팀은 3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랑스와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D조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17-25 21-25 21-25)으로 패했다.


하루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프랑스와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30-28 23-25 18-25 16-25)으로 패했던 한국은 프랑스와 역대전적이 11전 11패가 됐다.

전광인이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송명근(OK저축은행)이 18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앙토냉 루지에(12득점)와 어뱅 은가페(9득점)가 승리를 합작했다. 특히 V-리그를 경험한 케빈 르루가 6개의 블로킹을 잡는 등 블로킹에서 12-3으로 크게 앞섰다.

1세트를 맥없이 내준 한국은 2세트를 일찌감치 앞서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며 점수 차가 줄었고, 세트 마판 역전을 허용해 패색이 짙어졌다. 3세트도 같은 양상으로 경기한 한국은 2연패로 1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다음 달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체코와 3, 4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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