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측 관계자는 1일 CBS노컷뉴스에 "윤정희 씨가 지난달(5월) 30일 발리에서 결혼했다. 결혼식에는 가족들만 참여했다"면서 "남편은 여섯 살 연상의 일반인 회사원이다. 8개월 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윤정희는 현재 발리에서 신혼 여행 중이다. 가족적이고 조용한 윤정희의 평소 모습처럼 결혼식도 그렇게 이뤄졌다는 후문.
결혼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할 예정은 없다.
이 관계자는 "작품은 계속 할 것이라고 하더라. 향후 어떤 작품을 할 지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윤정희는 지난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주인공을 맡아 단아한 이미지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행복한 여자', '가문의 영광', '웃어요, 엄마', '맛있는 인생', '맏이' 등에 출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