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대전 대청병원에 다녀온 이유로 자가격리가 조치된 A(56・여)씨가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 강릉에서 309명의 승객과 함께 여객선 편으로 울릉도에 입도했다.
울릉군 등은 대전 서구보건소측으로부터 A씨가 울릉도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소재를 파악해 A씨를 울릉군 소재 B병원에 격리조치했다.
한편, A씨는 6월 10일까지 자가격리대상자로 알려졌으며 울릉 보건당국은 현재 메리스 의심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