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초보 파이터' 김보성, 훈련영상 첫 공개

'의리'로 유명한 배우 김보성(49)의 첫 종합격투기 훈련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공개된 영상에서 김보성은 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6)이 미트를 대주는 가운데 스피디한 펀치를 꽂아 넣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일 로드FC와 계약을 체결한 김보성은 조만간 로드FC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보성은 과거 액션배우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어느덧 우리 나이로 50줄에 접어들었다.

적지않은 김보성의 나이 탓에 '격투기에 도전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은 것 아니냐'고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지만 그는 도전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김보성은 "로드FC 경기에 나가서 받는 파이트머니 전액을 소아암 아이들 수술비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로드FC도 김보성이 출전하는 경기의 관중 입장 수익 전액 기부로 보조를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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