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1인 계정 ‘황쯔타오 공작실’ 설립…팬들 ‘술렁’

엑소 타오(자료사진)
탈퇴설에 휩싸였던 엑소(EXO) 타오가 중국에서 1인 SNS 계정 ‘황쯔타오 공작실’을 설립했다.

11일 개설된 황쯔타오 공식 공작실 웨이보에는 “안녕하세요! 여기는 황쯔타오(Z.TAO) 공식 공작실입니다. 오늘 이후 황쯔타오의 소식과 일상은 이곳에 업데이트됩니다. 인증 작업이 진행 중이니 여러분의 팔로잉을 환영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특히 엑소 활동명 타오가 아닌 본명 황쯔타오로 공작실을 개설해 이목이 집중됐다. 타오가 최근 부상을 이유로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탈퇴설에 휩싸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행보가 엑소 탈퇴를 공식화는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공식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엑소는 중국인 멤버 크리스와 루한이 팀을 무단이탈해 위기를 겪은 바 있다. 팬들은 끝내 타오 마저 엑소를 떠나는 것이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이다.

한편 타오를 제외한 엑소 9인은 정규 2집 리패키지 ‘러브미 라잇(LOVE ME RIGHT)’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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