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부산 좋은강안병원을 코호트 격리 병원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병원엔 중앙역학조사반 긴급대응팀이 급파돼, 질병관리본부장이 현장에서 지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가 3시간가량 경유한 한서병원에서도 접촉자가 7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당국은 명단을 확보해 조치중인 상황이다.
또 선템병원의 응급실 30여명을 포함해 150명에 대해 가택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