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EV', 프랑스 기자 선정 '친환경차'

쏘울 EV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쏘울 EV'가 프랑스 자동차 및 환경부문 기자들이 뽑는 '2015 MAAF 환경 자동차 어워드'에서 도시형 대체에너지 차량으로 선정됐다.

쏘울 EV는 유럽기준 212km에 달하는 동급 최고의 주행거리와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공간 활용성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앞서 쏘울 EV는 노르웨이 소비자 정보 제공 단체 딘사이드로부터 '2015 올해의 차'에 선정됐고,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15 올해의 차' 시티카(City Car)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출시된 쏘울 EV는 올해 제주 등 9개 지역의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서 배정된 전기차 1천801대 중 쏘울 EV가 가장 많은 41%를 차지하는 등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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