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020년까지 IoT 1위 도약"

고객맞춤형 비디오·홈 IoT 서비스 출시…고객중심 LTE 'ME' 론칭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세상의 모든 영상을 고객의 취향과 필요·수준에 따라 언제든지 볼 수 있는 비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가스, 전기, 잠금 등의 집안 내 모든 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직장 등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홈IoT 서비스도 선보였다.

◇ 모바일 세계 최초 맞춤형 'LTE비디오포털'…수준별 학습·자기개발 가능

LG유플러스 29일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상의 모든 고객 맞춤형 비디오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LTE비디오포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맞춤형이라는 말 그대로, 학원에 가지 않고도 '내 수준'에 맞는 강의를 듣고, '내 취향'에 따른 영화를 볼 수 있다. 요리나 스포츠 등 '내 취미'나 '자기 개발'도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비디오를 통해 얼마든지 익힐 수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영화 10만편에 외국어나, 인문학 특강, 자격증 강의, 맛집, 요리, 스포츠, 뷰티 등의 VOD 3만여편을 추가해 13만여편의 영상을 '프리미엄 지식팩'에 담아 제공한다.

외국어의 경우 YBM등 인기 어학 콘텐츠와 함께 영어·중국어·일본어 외에 프랑스어·베트남어 등 15개 언어 교육과정을 담은 1만편의 VOD가 고객 수준별로 제공한다. 영어·중국어·일본어의 경우, 전국민이 100% 무료로 레벨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맞춤 학습 컨설팅 서비스' 역시 모바일 최초로 선보인다.

EBS 수능특강 등 1만 2000여편의 교육특화 VOD는 물론, 중장년층을 위한 건강, 여행, 등산, 낚시, 재취업 강의 등 '노후 라이프 100배 즐기기'도 포함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등 해외명품 다큐 5개 채널에서 제공하는 VOD 1000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포털의 핵심기능인 검색과 추천을 대폭 강화했다. 고객의 검색결과를 상세하게 구분해 제공하고, 유튜브 검색 결과도 한번에 볼 수 있다.

◇ 안전·정보·감성·시간 관리·비용 절감 접목한 새로운 홈 IoT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의 홈IoT서비스는 개인, 가정, 산업, 공공 등 4가지 영역에 대한 모든 정보가 클라우드에 저장돼 늘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집안의 가스밸브를 밖에서 원격 제어할 수 있고 창문이 열리면 '알림'으로 신호를 보낸다. 누가 오면 굳이 나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방에서도 문을 열어줄 수 있고 집을 장기간 비워둘 때도 집안 기기를 조절해 집에 누군가 있는 것처럼 '위장' 안전 관리도 가능하다.

또 실시간으로, 켜놓고 나온 보일러나 대기전력으로 소모되는 에너지도 제어하고, 실시간 전기사용량과 예상 전기세 등을 알려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집안의 가전, 주방, 전기기기를 연결하는 'IoT 허브' 단말기와 스마트폰으로도 모든 홈IoT를 제어하는 'IoT@home' 통합 앱도 함께 출시했다. '불꺼', '가스 잠궈', '문열어' 등의 음성인식 명령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출시한 가스락과 맘카를 포함해 이번에 출시한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온도조절기, 열림감지센서, 도어락 등 6가지 홈IoT 신규 서비스를 7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세계 최초 LTE비디오포털 출시를 통해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진정한 비디오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차별화된 IoT서비스로 '내 손안의 생활혁명'을 실현해 2020년까지 IoT 세계 1위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가치창출의 중심이 공급자가 아닌 고객이 되는 미센트릭(Me-Centric)의 핵심 가치를 담은 'LTE ME' 신규 브랜드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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