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회는 새누리당내 1940년 생 의원들의 모임으로 회장은 서상기 의원이, 간사는 김종태 의원이 맡고 있으며 이인제 최고위원과 이재오 의원, 김광림, 김태환, 이현재 의원 등 25명이 회원이다.
이 모임의 간사인 김종태 의원은 5일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매달 한번씩 정례적으로 모이는 모임일뿐 아무런 정치적 의미는 없다"며 "내일 모임도 친선모임일뿐 정치적 현안을 이야기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모임에는 친박 중진인 서상기, 김태환 의원과 유 원내대표 사퇴를 주장하고 있는 이인제 최고위원, 사퇴를 반대하는 이재오 의원등이 포함돼 있어 유 원내대표 거취를 두고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모임은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열리기 직전에 이뤄지는 오찬모임이어서 이 모임에서 형성된 여론이 의총에 묻어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