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 비상' 낙동강 물 700만톤 방류

낙동강의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보 수문을 열어 물을 흘려보내는 '펄스 방류'가 6일 두번째로 시행된다.

지난달 16일 펄스 방류가 처음 시행된 이후 21일만이다.

1차 방류에 이어 이번에도 강정고령보, 달성보 등 낙동강 4개 보 수문이 개방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2차 방류의 수량은 700만톤으로 1차 때보다 200만 톤 증가됐다.

국토교통부 댐보 연계운영협의회는 방류 효과를 지켜본 뒤 기상 조건에 따라 다음주 3차 펄스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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