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주주 여러분이 제일모직이 의도적으로 삼성물산에 저평가된 가격을 제시한 합병안의 반대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강력히 권고 드린다"고 덧붙였다.
엘리엇은 "임시주주총회일까지 불과 7일이 남았다"며 "근래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의 루머와 잘못된 정보가 난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삼성물산 주주들이 제일모직의 삼성물산 인수 계획(합병안)에 대하여 절대 반대 의사를 명확하게 밝혀줬다"고 주장했다.
엘리엇은 "합병반대 의사의 명백한 증거는 합병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된 수천 만 주의 주식, 엘리엇에게 합병을 반대하도록 위임하는 대리권"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