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널은 '판엠의 불꽃'(2012), '캣칭 파이어'(2013), '모킹제이'(2014)를 잇는 헝거게임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해방을 위한 최후의 결전을 다루게 된다.
이 영화의 개봉에 앞서 주인공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를 전면에 내세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 제니퍼 로렌스는 불꽃을 연상시키는 갑옥을 입고 흰 왕좌에 앉아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캣니스 레드 예고편'은 이 영화의 압도적인 규모를 엿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예고편은 철저하게 훈련된 수백 명 병사들 모습으로 시작되는데, 군무처럼 화려한 이들의 동작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특히 마지막에 병사들 사이로 등장하는 캣니스의 모습과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최후의 결전,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