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류승우는 16일(한국시각) 스위스 바젤의 상크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FC바젤(스위스)와 평가전에서 나란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 포함돼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율리안 브란트와 교체됐다. 류승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카림 벨라라비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후반 45분을 소화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1분 벨라라비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1분 만에 브릴 엠볼로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7분에는 알비안 아제티에 역전골까지 내줘 쓰린 1-2 역전패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도 묀헨글라드바흐(독일)과 프리시즌 평가전에 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바페팀비 고미스, 길피 시구르드손, 네이선 다이어, 애슐리 윌리엄스 등 기존 스완지 선수는 물론, 새롭게 가세한 안드레 아유, 프랑크 타바누와 호흡을 맞췄다. 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