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의 출판자회사 FKI미디어가 직장인을 위한 공모전 재테크 비법이 담긴 책,『나는 공모전으로 연봉 천만 원 올린다』를 펴냈다.
저자인 임인종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면서 공모전 100회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공모전의 神’으로 그동안 수령한 상금만 해도 1억 5천만 원이 넘는다.
공모전으로 세 번이나 이직에 성공했고 해외여행과 각종 상품을 받는 등 적은 노동으로 몇 배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 책 또한 공모전에서 기획안이 당선되어 출간하게 된 것이며 저자는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있지 않고 회사에서 일해 본 직장인이라면 업무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쉽게 지금껏 몰랐던 공모전이 주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 초보자도 ‘따라하기 쉽죠잉’
‘공모전으로 재테크를 한다’, ‘공모전이 투잡이다’
저자는 우선 하루에도 수십 건씩 새롭게 생기는 공모전 중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고 쉽게 참여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참여해보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8개의 공모전 분야(아이디어, 창업, 논문, 에세이, 블로그, 디자인, 광고마케팅, UCC) 중에서 난이도가 낮은 공모전을 한 개든 여러 개든 골라 시작하면 된다.
저자는 공모전 100회 수상 노하우를 담은 ‘공모전 방법론 10단계’를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공모전 하나당 적게는 50만 원, 많게는 천만 원 이상까지 상금의 액수가 다양하므로 한두 번의 수상으로도 연봉 천만 원을 훌쩍 넘길 수도 있는 무한한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시간과 공을 들여 준비해야 하는 공모전 치고는 연봉 천만 원이라는 혜택이 소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공모전을 준비하고 또 크든 적든 어떤 보상을 받는다면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맛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상금을 탈 수 있는지를 넘어 다양한 정보 검색, 팀워크,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기획서 작성, 자료조사 등을 하면서 자기계발의 시간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FKI미디어에서 2014년 개최한 제1회 콘텐츠․기획 공모전에서 기획부문에 당선된 작품을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제2회 콘텐츠․기획 공모전은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응모작을 접수받아 11월에 심사․발표하고, 당선작은 2016년에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