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채수빈·야구선수 구자욱, 연인 아닌 친구였다

배우 채수빈(왼쪽), 야구선수 구자욱(자료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배우 채수빈 측이 야구선수 구자욱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21일 채수빈의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확인결과 채수빈과 구자욱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열애설은 두 사람이 서울역을 걷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특히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에 연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갔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며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고,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채수빈은 지난해 11월 '드라마페스티벌-원녀일기'로 데뷔한 신예다. 데뷔 후 빠른 시간에 다수의 광고를 촬영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한은수 역을 연기 중이다.

구자욱은 2012년 2라운드 12순위로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한 야구선수다. 훤칠한 키와 잘 생긴 얼굴에 실력까지 갖춰 '꽃미남 유망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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