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하반기 서울 8곳 1만여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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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올 하반기 중 서울에서만 8곳, 총 10994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공급할 8개 사업지는 모두 강남과 강북의 재개발∙재건축 단지들로 전체 10994가구 중 7903가구가 조합원 물량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3091가구다.

먼저 강남권에서는 국내 단일규모 최대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8월, 3804가구, 삼성물산 시공분), 하반기 최고 블루칩으로 꼽히는 ▲서초 우성2차(9월, 593가구),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사당1구역(10월, 668가구), 반포에 짓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 ▲서초한양 재건축(11월, 409가구) 등 5400여 가구가 대상이다.

강북권에서는 6천여가구의 답십리‧전농 래미안 타운을 완성하는 ▲답십리 18구역(9월, 1009가구), 강남과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구의1구역(9월, 854가구), 길음 뉴타운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길음2구역(10월, 2352가구), 집과 공원이 가까운 도심 속 리조트 ▲녹번1-2구역(11월, 1305가구) 등 총 5500여 가구의 대규모 단지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반기에 분양할 8개 단지 모두 입지가 뛰어나 분양결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래미안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 특화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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