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권위의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JD파워가 22일 발표한 '2015 상품성 만족도(APEAL) 조사'에서 기아자동차의 세도나는 1000점 만점 중 829점을 획득해 미니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기아차동차 사상 처음이다.
JD파워의 이번 조사는 3개월전 새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상대로 자동차 내장·외관 스타일, 연비, 주행 성능 등을 설문조사한 것이다.
세도나는 주행 성능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미니밴 부문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세도나에 이어 미니밴 2위와 3위는 혼다 '오딧세이'와 도요타 '시에나'가 차지했다.
세도나는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같인 기간 대비 476% 증가한 2만608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