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가왕을 뽑는 경연에서 '죠스' 복면을 쓴 가수 테이와 '호남선' 김소영 아나운서가 핑크빛 기류를 내비친 데 이어, 9대 가왕을 가리는 자리에서도 로맨스 소식이 터져 나왔다.
26일 오후 4시 50분 전파를 타는 복면가왕에서는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8대 가왕에 오른 '노래왕 퉁키'가 한 여성 복면가수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래왕 퉁키에 대항할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듀엣곡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고, 매력있는 출연진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매혹적인 각선미로 남성 출연자들을 설레게 하는 여성 출연자가 등장해 현장이 술렁였다.
남성 판정단은 환상적인 각선미를 지닌 여성 복면가수들의 등장과 동시에 환호했고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어느 때보다 남성 판정단의 얼굴에 웃음이 만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가왕 노래왕 퉁키까지 여성 출연자에게 "제 스타일입니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대기실에서 제작진을 긴급 호출해 다급하게 마음을 전한 것이다.
이 복면가수 역시 퉁키에게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호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