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배다해 탈락 가장 아쉽다"

사진=MBC 제공
시청자들은 뮤지컬 가수 배다해의 탈락을 가장 아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 다음은 지난 26일부터 '판정단의 실수! 이 사람 복면가왕 1R 탈락 제일 아쉬워'를 주제로 한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27일 오후 5시30분 현재, 1위는 40%(1542명)의 득표율을 보인 배다해(질풍노도 유니콘). 배다해는 지난 5월 17일 방송에서 김연우(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1라운드에서 듀엣곡 '오페라의 유령'을 불렀지만 1표 차이로 패했다. 이후 김연우는 4연속(4~7대) 가왕에 등극했다.

2위는 30%(1151명) 득표율의 그룹 '플라워' 보컬 고유진(뚜껑열린 압력밥솥). 고유진은 지난 6월 14일 방송에서 그룹 '빅스'의 켄(파송송 계란탁)과 맞붙었다. 두 사람은 1라운드에서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미싱유'를 듀엣으로 불렀고, 승자는 켄이었다. 고유진은 '엔드리스', '플리즈' 등 주옥같은 록발라드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반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명풍 보컬이다.

3위는 13%(515명)의 지지를 얻은 정재욱(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봐요). 정재욱은 지난 26일 방송에서 '마실나온 솜사탕'과 소유,정기고의 '썸을 열창했지만 패했다. 정재욱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날 방송을 계기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어린시절처럼 일어나는 듯해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히트곡으로는 '잘가요', '어리석은 이별' 등이 있다.

4위는 이기찬(일타쌍피 알까기맨)이었고, 5위는 더네임(한여름밤의 치맥파티)였다. 이기찬과 더네임은 각각 10%(372명)와 6%(234명)의 득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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