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전세는 강세

부동산 자료사진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은 주간0.12%의 변동률을 보이며 전주(0.15%)대비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이후 일부 매수자는 관망세를 보였고, 여름휴가가 시작되면서 문의전화도 줄어든 영향이다.


신도시(0.03%)와 경기·인천(0.06%) 지역도 상승폭이 더 커지지 않았다.

전세시장은 국지적인 강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주간0.27% 상승했다.

재계약이나 월세 전환 등으로 전세매물이 귀해 간혹 나오는 전셋집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분위기다.

신도시(0.06%)와 경기·인천(0.09%)도 국지적인 강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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