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 디자이너는 어떻게 복면을 만들까?

디자이너 황재근. (MBC 제공 사진)
MBC 주말 예능 <복면가왕>의 애청자라면 한번쯤은 드는 의문이다. 출연진이 쓰는 저 복면은 누가 만드는 걸까. 그리고 저 센스 넘치는 이름은 누가 짓는 걸까.

오는 1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는 인기 프로그램 <복면가왕> 속 ‘복면’을 제작하는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 복면 탄생의 비화를 밝힌다.


황재근은 한 주 앞서 진행된 인터넷 생방송 등장 당시 독특한 모양의 수염과 고양이 모양의 안경, 검은색 반스타킹에 반바지 등 독특한 아이템으로 무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쇼핑백 입고 왔냐"고 평하는 이가 있었을 정도.

그러나 인터넷 채팅창으로 소통을 하며 복면을 만드는 신선한 모습에 안정을 되찾았고, 오히려 “반말이 섹시하다”며 황재근의 매력에 매료되었다.

이날 황재근은 인기 프로그램 <복면가왕> 속 복면을 만들면서 있었던 에피소드와 직접 시청자들과 함께 만든 <마리텔>의 ‘주인님’의 복면을 공개하는 등, 베일에 쌓여있었던 디자이너 황재근의 실체를 여과 없이 보여주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방송은 1일 밤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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