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는 3인조 프로젝트 그룹 'M-Follow'에서 ‘Super Pearl’이라는 이름으로 참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장르와 보컬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M-Follow’는 멤버 모두 작사,작곡,편곡 능력을 갖췄다.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복면가왕'을 통해 진주라는 가수가 재조명됐고 덕분에 이번 프로젝트를 대중에게 선보이게 됐다. 참신한 음악을 들려주겠다"고 전했다.
진주는 지난 5월 '복면가왕'에 '딸랑딸랑 종달새' 가면을 쓰고 나와 에프엑스 루나를 꺾고 3대 가왕에 올랐다.
1997년 '난 괜찮아'로 혜성처럼 등장했던 진주는 이후 성대결절로 슬럼프에 빠졌고 방송에서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복면가왕'에서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이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진주는 올 가을 솔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