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구매한 상품권을 직원들에게 지급해 직원들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광복 70주년 연휴 기간(8월 14~16일)에 근무하는 직원과 제조직 직원 등이다.
각 지역 특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를 통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9천여 종의 상품을 생산지 기준 16개 광역단체별로 구성해 판매하고, 향후 시군구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은 우체국과 협력해 결제 시스템을 간편화하고, 임직원들의 지역 특산품 구입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해 궁극적으로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온누리 전자상품권 100억 원 구매로 삼성이 올해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구매한 상품권 규모는 총 600억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