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북전단 살포시 '도발 거점 초토화'"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북한이 13일 탈북자단체 등이 예정하고 있는 대북전단살포에 대해 도발의 거점들이 형체도 없이 초토화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조평통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대북전단을 살포할 경우 우리는 이미 경고하고 선포한 대로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와 군사적도발로 간주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자유북한연합(대표 박상학)은 북한의 목함지뢰도발을 비난하면서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망배단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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