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셰프는 이날 녹화장에서 첫 출연자로서 10분 먼저 방송을 시작할 수 있는 특혜를 받았지만, 와인 오프너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탓에 요리를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황한 오 셰프는 채팅창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와인 코르크를 억지로 밀어 넣는 과정에서 와인을 얼굴에 뒤집어썼다.
이어 더러워진 손을 닦으려고 싱크대로 간 오 셰프는 싱크대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 것에 당황했다.
그는 "진짜 신고식 제대로 했다"고 말한 뒤 준비한 요리를 하나씩 완성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