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은 도발로 확인되는 경우 대응사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오후 3시52분쯤 우리 측 탐지장비로 북한의 로켓으로 추정되는 탄도궤적을 포착해 현재 정밀 분석 중”이라며 “현재 확성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발사음이 확인되지는 않았고, 대포병 탐지레이더에 흔적이 감지돼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실제 탄인지 허상이 잡힌 것인지를 확인 중”이라며 “낙탄 여부 등을 확인해 북한의 도발이 맞으면 대응 사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에 대해 '무차별 타격' 위협을 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