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상황발생 이후 오후 4시쯤 도청 신관 1층 상황실에 위기대응상황실을 구성했다.
위기대응상황실은 심경섭 비상기획관이 실장을 맡았으며, 주민대피 명령이 내려진 연천군, 파주시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한 상태다. 군 당국과도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도는 을지연습 참가자 전원에게 대기 명령을 내리고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도 비상근무하도록 조처했다.
현재 연천 중면 횡산리 32가구 68명이 횡상리주민대피소와 중면사무소 민방위대피소로 분산 대피했으며, 주민 219명이 추가로 대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