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눈앞에…'베테랑' 800만 관객 돌파

'베테랑'의 시원한 질주는 계속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은 개봉 18일 째인 22일 812만 1,7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800만을 돌파했다.


이로써 '베테랑'은 류승완 감독의 전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베를린'(716만)을 넘어서게 됐다. 개봉 3주차 주말을 맞아 본격적인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800만 관객 달성까지의 기록은 '국제시장'(21일), '7번방의 선물'(25일), '변호인'(20일) 등 역대 천만 영화보다 빠르다.

열기는 아직 뜨겁다. '베테랑'은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 '판타스틱 4' 등 신작들이 개봉하지만 여전히 예매율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베테랑'은 재벌 3세를 쫓는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담아낸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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