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보다 빠른 글로벌와이파이, 부산항에서 수령 가능

(사진=김유정 기자)
해외여행의 필수로 여겨지는 데이터로밍에 대한 여행객들의 아쉬운 소리가 늘고 있다. 해외여행의 일정은 최소 3박 이상. 하루에 1만원 꼴인 데이터로밍 서비스는 3박이상 여행에서 데이터요금이 3~4만원 훌쩍 넘는다. 이보다 더 장기간 여행을 할 경우 훨씬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현지 인터넷을 빌려사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데이터로밍은 우리나라에서 쓰던 인터넷 속도와는 다르게 속도가 엄청 느려 지도 찾기나 인터넷 서칭은커녕 모바일메신저 내에서 간단한 대화도 어렵다.

부담스러운 비용, 느린 인터넷을 감수하고도 로밍을 하는 이유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불편한 점이 너무 많기 때문.


하지만 글로벌 와이파이(http://bit.ly/1JbLJUT)가 이런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줬다. 휴대하기 간편한 소형 포켓 와이파이인 글로벌 와이파이는 한 대의 기기로 최대 5명의 일행까지 무제한으로 4G의 빠른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을 비롯해 빠른 속도의 인터넷까지 즐겨볼 수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빠른 인터넷 사용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포켓 와이파이는 인터넷으로 신청해 현지 공항에서 수령하는 경우가 많았다.

글로벌 와이파이의 비전모바일코리아는 한국 고속 해운과의 제휴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 1층에 위치한 규슈투어에서 모바일 와이파이 단말기 대여 및 수령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용방법은 여행 4일 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방법과 현장 예약하는 방법이 있다. 단 현장예약은 사전에 단말기 재고 확인이 필요하다. 이용시간은 8시부터 19시까지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3시까지는 이용이 불가하다.

비전모바일코리아 관계자는 "다른 포켓 와이파이와 글로벌 와이파이는 다르게 인천과 부산 뿐만아니라 일본 공항 내 수령 및 반납이 가능하다는 것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을 위해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문의=글로벌 와이파이 (070-4607-1856/www.globalw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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