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쿡방' 셰프들, 레스토랑 맛 점검기

(사진=CJ E&M 제공)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스타 셰프들의 삼국지가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는 스타 셰프 레스토랑 특집편을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현석, 오세득, 진경수 셰프가 출연, 패널들은 이들이 운영하는 레스트랑을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을 가진다.

'쿡방'(Cook+방송) 출연 이후 증가한 레스토랑 수익, 부재 시 레스토랑 메뉴의 동일한 맛을 유지하는 비법, 셰프가 혼자 완벽하게 음식을 조절할 수 있는 범위, 방송 출연 후 부작용 등 솔직한 토크가 펼쳐질 계획이다.


최현석 셰프는 자신을 '셰프계의 관우'로 소개하며 "관우는 가장 용맹스럽고 전투력이 높다는 점에서 나와 잘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오세득 셰프는 "장비에 돈을 많이 들인다고 소개해 주셨으니, 삼국지서 나는 장비"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비로 소개된 진경수 셰프는 대한민국 프렌치 오너 셰프 1세대이자 국내에 프랑스 식문화를 전파한 인물이다.

셰프들이 떠난 자리에서는 이들 레스토랑의 미식 뒷담화가 펼쳐졌다. 배우 이규한과 김성은이 각 레스토랑의 요리에 대해 비교 분석을 할 예정이다. 각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메뉴도 공개된다.

세 명 셰프가 등장하는 '수요미식회'는 오늘(2일) 오후 9시 40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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