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설문조사한 결과 공채에 지원하는 횟수와 기간이 평균적으로 13.3개월 걸렸다.
‘하반기 공채 때 지원하실 계획이 있다면 이번 도전은 귀하에게 몇 번째 공채 도전인가요?’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7%가 첫번째 지원(6개월째)이라고 답했으며 두번째 지원(1년째)라고 답한 비율은 21%, 세번째 지원(1년 6개월째)라고 답한 비율은 16%로 나타났다.
또 다섯번째 지원(2년 6개월째)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9%로 약 10%가량이라고 조사됐다.
‘입사 지원 시 우선 지원 순서를 정하는데 있어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17%의 응답자가 ‘기업이 제공하는 연봉이나 복리후생 등’이라고 답했으며 ‘자신의 성장 가능성’, ‘희망 직무 유무’도 각각 12%로 집계됐다.
과거 탈락했던 기업에 다시 지원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57%로 과반수의 취준생들이 과거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기업에 다시 또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