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축제' 프랑크푸르트모터쇼 개막

현대기아차, 쌍용차,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참가

세계 최대 자동차박람회인 독일프랑크푸르트 모터쇼 (IAA)가 15일(현지시간) 미디어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린다.


올해 66회를 맞는 IAA는 파리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 디트로이트 모터쇼, 도쿄 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힌다.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1103개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참가해 업체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차를 비롯해 전기차, 자율 주행차 등 첨단 차량을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는 210대로, 역대 모터쇼 가운데 가장 많다.

한국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이 전시관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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