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는 '출시 1년 성과'로 △가입고객 500만명 중 카드 등록률 99% △총 결제건수 1000만건 △1회 최고 결제금액 757만1600원 △제휴 체크카드 3개월 만에 30만장 발급 등을 꼽았다.
다음카카오 측은 "가입자 500만명은 국내 신용카드 이용자 20%에 달하는 수치"라며 "제휴가맹점 확대,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고액결제 비밀번호 기능 도입, UI 개편 등 서비스 사용성과 편의성을 키워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난 2일에는 바코드 하나로 여러 제휴사 포인트를 적립하고 관리해 쿠폰 사용이 가능한 카카오페이 ‘멤버십’ 기능을 추가했다.
멤버십은 현재 아모레퍼시픽, CU, S-Oil, 현대오일뱅크, 하나투어 등 다섯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총 가맹점수는 270여개로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기존고객과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돌잡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 1년은 카카오페이를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종합 결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고객 요구에 맞춰 멤버십, 공과금 납부, 자동결제 등 새로운 서비스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