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육성재 '마을'…암매장 시체가 몰고온 서스펜스

'용팔이' 후속 SBS 새 수목 드라마…미스터리 스릴러 표방

(사진=SBS 제공)
'용팔이' 후속으로 전파를 탈 문근영 육성재 주연의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드라마 마을은 암매장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드라마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을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문근영 육성재를 비롯해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정성모 이열음 김민재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7일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1분짜리 예고편은 장르물을 표방한 이 드라마의 줄거리를 엿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예고편은 "나 한국에 취직했어요. 아치아라에 있는 학교"라는 소윤(문근영)의 대사와 함께 '평범한 마을, 아치아라'라는 자막으로 시작한다.

이어 "마을은 여전히 그대로다"라는 기현(온주완)과 "항상 그대로지. 그게 우리 마을 장점이잖아"라는 지숙(신은경)의 대사를 통해 평온한 마을의 모습을 짐작케 한다.

마을 사람에게 봉변을 당한 순경 우재(육성재)는 소윤을 향해 "뭐든지 다 도와드리겠다"라고 웃어 보이며 둘 사이 인연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마을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이라는 자막이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암시한다. 지숙과 유나(안서현)의 대화, 빗속을 부리나케 뛰어가는 소윤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궁금증을 더한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마을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하고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만큼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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