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농촌 지역구 감축 최소화 방안…정개특위서 강구키로

12일 본회의 열어 심학봉 의원 징계안 처리

여야 원내대표 지도부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선거구 획정 등 관련 사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
여야는 농어촌 지역의 의석 감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정개특위에서 조속한 시일 안에 강구하도록 하기로 했다.

한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는 오는 30일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조원진 원내수석,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 이춘석 원내수석은 5일 국회에서 2+2 회동을 열고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


여야는 우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농어촌 지역의 의석이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정개특위가 조속한 시일안에 강구하도록 했다.

한중 FTA 비준동의안 관련 상임위는 지난달 7일 합의문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30일부터 여야정 협의체의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또 경제민주화와 민생안정특위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누리과정과 초등돌봄, 고교무상교육 등 지방교육재정 등 지방교육재정과 관련해서 추후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여야는 또 오는 12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어 심학봉 의원 징계안과 법사위에 계류중인 무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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