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풍 걸그룹, 판타지 속으로…오마이걸 '클로저'

[이 노래 들어볼래?]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마이걸은 8일 자정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클로저(CLOSER)'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 5곡이 담겼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클로저'는 소녀시대 '라이언 하트(Lion Heart)'를 작곡한 션 알렉산더와 엑소 '으르렁'을 작사한 서지음이 합작해 탄생시켰으며, 몽환적인 곡 분위기와 순수한 소녀의 마음을 담은 감성어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곡의 분위기를 고급스러운 영상미로 담은 뮤직비디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숲속 폐허와 푸른 호수를 사실적인 세트로 표현했으며, 소녀들의 순수함을 담은 슬프고 아름다운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느낌으로 제작됐다.

오마이걸은 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으로 구성된 8인조 팀이다. 앞서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활동하며 깜찍 발랄한 매력을 뽐내왔다.

소녀풍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변신을 꾀한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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