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버풀전 결장한다…토트넘 구단 발표

발 부상으로 인해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손흥민(23·토트넘)이 오는 주말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도 결장한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과 라이언 메이슨, 나빌 벤탈렙, 알렉스 프리차드가 16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에릭 다이어는 출전 정지로 인해 리버풀전에 뛰지 않는다.

손흥민은 지난 달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도중 발 부상을 당해 한동안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부상 때문에 쿠웨이트와 자메이카를 상대한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합류할 수 없었다.

손흥민은 현지 언론의 보도대로 유로파리그와 리그 경기가 잇따라 열리는 이달 말쯤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부상에서 회복 중인 메이슨과 벤탈렙 역시 리버풀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다이어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리버풀전을 앞두고 1경기 출전 정지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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