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11월 체조경기장서 2년 5개월 만 단독 콘서트

걸그룹 소녀시대(자료사진/윤성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11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13년 이후 약 2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국내 단독 공연이다.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해 12월 도쿄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음은 물론, 2011년부터 개최한 3번의 아레나 투어를 통해 일본 누적 관객수 55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여자 그룹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이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녀시대가 선보일 새 무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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